중세기 고딕건축양식의 천주교 성당, 공주중동성당
공주중동성당은 서양 중세기의 고딕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공주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다.
1898년 프랑스 기낭(Guinand, 陳普安)신부가 처음으로 한옥성당을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의 발판을 삼았다.
그 후 1937년 최종철 마르코 신부가 건축한 이 성당은 중앙 현관의 높고 뾰족한 종탑, 아치형 문과 창문, 내부 중앙에 긴 의자와 복도 등 단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제민천 길을 따라 반죽교를 걷다보면 중동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대전방향으로 오르다보면 왼쪽 편에 있는 성당을 만난다.
공주 시내의 중심부 언덕에 있는 이 성당의 본당 앞에 서면 공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서북방향의 황새바위성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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