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웅진동 산1번지 일원 도시계획시설 중에서 리조트 사업 관련한 소식은 지난 십수년간 계속 있어왔으나
사업 수익, 관련 기관 허가 여부 등의 이유로 인해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은 없죠
- 1997년 (주)삼립개발에서 '하일라콘도' 추진 시 터파기 완료 후 공사 중단
- 이랜드 그룹에서 인수 해 2010년 대백제전,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과년해 '계룡산 금강 켄싱턴 리조트' 사업 계획 후 중단
- 그나마 최근 애터미에서 위 부지에 대해 애터미 패밀리파크를 추진하고자 하고 있으나, 관련 위원회에서 누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리조트 사업과 관련해서 국가유산청, 공주시, 애터미 모두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 공주는 관광문화 유산을 통한 관광 사업이 매우 중요한 곳인데, 숙소 문제는 매우 심각하구요
부여 롯데리조트 건만 생각해도 부여에 비해 공주는 얼마나 숙소 인프라가 열악한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1. 애터미 패밀리파크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고도보존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사업에 대해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이하 지역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으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이하 중앙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사업에 대해 지역심의위원회 심사는 통과를 한 것인가요?
최종적으로 중앙심의위원회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상황인가요?
아니면 위 두 위원회의 심사 외에 다른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상황인 것인가요?

2.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당장 가족 지인이 공주에 관광을 오고 싶어하더라도 당장 숙소가 애매하다보니
실제 여행을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펜션이나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이런 곳은 편하지 않아요
도심권에 있는 호텔 수준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아무리 못해도 부여의 롯데리조트 같은 리조트 급 수준의 숙소는 있어야 여행 계획을 잡죠.
정부 예산을 받아 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 문화단지에 한옥마을 단지를 짓는 거였나요?
하루 이틀 걸릴 일이 아니고.. 마냥 언제까지 기다려봐야 할 까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당장 리조트를 추진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있는데, 관련 허가를 받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게 상식적으로 맞나요?
당장 저 애터미라는 기업을 보세요.
공주 세수 확보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죠?
저 기업의 연고가 공주인가요? 아뇨 서울에서 그냥 내려온 기업이잖아요 서울보다 좋은 여건을 기대하고 내려왔죠.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 해도 관련 허가가 안난다? 당장 저 부지 팔아버리고 다른 지자체에 리조트 사업 추진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시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