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성 질환 종류
가을철발열성질환이란 - 질병명/특징, 유행성출혈,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질병명/특징 |
쯔쯔가무시증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신증후군출혈열 |
렙토스피라증 |
병원체
| 쯔쯔가무시균 |
SFTS바이러스 |
한타바이러스 |
렙토스피라균 |
매개체
| 털진드기 |
참진드기 |
설치류(등줄쥐, 집쥐 등) |
설치류, 일부 가축 |
감염경로
|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 |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 |
들쥐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 |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를 통해 감염 |
주요증상
| 발열, 오한, 림프절종대 등 |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 |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
가벼운 감기부터 독감과 유사 |
호발시기
| 연중(10~12월 집중) |
연중(4~11월) |
연중(10~12월 집중) |
연중(9~11월 집중) |
예방접종
| X |
X |
O |
X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사람이 물려 감염됩니다.
잠복기
10일 이내
증상
-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는 급성 발열질환입니다.
- 주요 증상: 발열, 가피(eschar),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합니다.
- 발병 3~7일 후 몸통․사지에 반점상 발진이 나타나 1~2주일 후 소실됩니다.
- 국소성 또는 전신성림프절 종대와 비장 비대를 보입니다.
-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이 특징적(진단에 중요)입니다.
- 사타구니/생식기, 겨드랑이, 오금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서 잘 발견됩니다.
- 소화기, 호흡기,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수칙
- 농작업・야외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합니다.
-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 제거합니다.
-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습니다.
- 풀숲에서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합니다.
- 농작업・야외활동 후 작업복 세탁합니다.
-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목욕・샤워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환자 혈액 및 체액에 대한 직・간접적 노출에 따른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잠복기
5~14일
증상
- 주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 출혈성 소인,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등) 발생
- 피로감, 근육통, 말어눌・경련・의식저하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 동반
- 다발성 장기부전 동반 가능
예방수칙
- 농작업・야외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합니다.
-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 제거합니다.
-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습니다.
- 풀숲에서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합니다.
- 농작업・야외활동 후 작업복 세탁합니다.
-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목욕・샤워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등줄쥐, 집쥐 등)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 상처난 피부 또는 호흡기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어 감염됩니다.
잠복기
1~2주(최대 8주)
증상
- 3대 주요증상: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 발열기(3~5일): 발열, 오한, 허약감, 근육통, 배부통, 오심, 심한 두통, 안구통, 얼굴과 몸통의 발적, 결막 충혈, 출혈반, 혈소판 감소, 단백뇨 등을 보입니다.
- 저혈압기(1~3일): 해열이 되면서 24~48시간동안 저혈압이 나타나고 이중 절반 정도에서 쇼크가 나타남. 배부통, 복통, 압통 등이 뚜렷해지고 출혈반을 포함하는 출혈성 경향이 나타납니다.
- 핍뇨기(3~5일): 무뇨, 요독증, 신부전, 심한 복통, 배부통, 허약감, 토혈, 객혈, 혈변, 육안적 혈뇨, 고혈압, 뇌부종으로 인한 경련, 폐부종 등을 보입니다.
- 이뇨기(7~14일):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량의 배뇨가 있음. 심한 탈수, 쇼크 등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 회복기(3~6주): 전신 쇠약감이나 근력감소 등을 호소하나 서서히 회복됩니다.
예방수칙
-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합니다.(특히 10∼12월)
- 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 설치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주위 환경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차단합니다.
-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합니다.
-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렙토스피라증(Leptospriosis)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되어 감염됩니다.
잠복기
2일~4주
증상
-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치명적인 웨일씨병까지 다양합니다.
- 90% 경증의 비황달형, 5~10% 웨일씨병(중증의 황달, 신부전, 출혈)
- 제1기(패혈증기) :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결막부종,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독감 유사 증상이 4~7일간 지속, 기침, 흉통이 주 증상이며, 일부에서 객혈 동반됩니다.
- 제2기(면역기) : 뇌막자극증상, 발진, 포도막염, 근육통 등을 보입니다. 15~80%가 무균성 수막염 증상(다리의 저반사 또는 무반사)을 보입니다.
예방수칙
- 고여 있는 물 등 균 오염이 의심되는 물에서 수영하지 않습니다.
- 고여 있는 물에서 작업을 할 경우, 피부 보호를 위한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합니다.
- 상처 부위는 방수밴드로 보호합니다.
- 추수, 들쥐 포획 사업, 홍수 등 오염된 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수일 후부터 발열 시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